초등학생이 시작하기 좋은 영어 문법 교재 (유학파 영어 강사 엄마 Pick 영어 문법 교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 교과 과정에 영어가 포함됩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유학을 하고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오랜 시간 동안 일해오면서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어 공부 방법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현재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맘으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고 미취학 아동 시기에는 어떠한 종류의 영어 공부를 따로 시키지 않았고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교육철학과 방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영어 교육자 분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시작하기 좋은 영어 문법 교재 

엄마표로 영어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미국에서 오랜 유학 생활과 한국에서 오랜 시간 영어 전문 강사로 일해왔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교육방법에는 많은 차이가 없을 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초등 2학년부터 파닉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파닉스는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익히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파닉스 교재는 EFL 파닉스와 스마트 파닉스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파닉스는 2학년 전반에 걸쳐서 익혔습니다. 주 3회 하루 한 페이지를 목표로 하였지만 아이가 너무 지겨워하면 조금은 쉬어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파닉스가 끝나고 그 다음에 시작한 영어 공부는 왕초급 영어 패턴 회화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문장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짧은 영어 문장을 패턴으로 알려주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3학년 동안 단어 외우는 것을 힘들어해서 사실은 스펠링 외우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발음과 뜻만 공부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문법을 진행하였는데요. 교재는 바로 My First Grammar라는 교재입니다. 이퓨쳐에서 나온 영어 교재입니다. 

 

 

유학파 영어 강사 엄마 Pick 

문법 교재는 요즘 좋은 교재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보시고 고르면 됩니다. 제가 사용했던 교재는 예전부터 사용해 왔던 교재이기 때문에 아들에게도 사용하였습니다. 

이퓨처: My First Grammar 시리즈

영어 문법 교재 그리고 영어 교육 방법

본교재와 워크북이 따로 있어서 하루 한장씩만 풀도록 하였고 처음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때 간단한 문법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본교재만 먼저 시작을 하였고 하루 한 장씩만 풀도록 하였습니다. 본교재가 1권이 끝나면 그다음 워크북도 하루 한 장씩만 다시 반복해서 풀도록 하였습니다. 3학년이지만 이제 1권만 다 마친 상태입니다. 너무 많이 설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도록 그냥 둡니다. 물론 아이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만의 교육방식입니다. 영어는 일주일에 3번 정도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다 합쳐도 30분이 되지 못하지만 집중해서 하기 때문에 효과면에서는 굉장히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대형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오랜 시간동안 일한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영어 과외를 많은 학생들에게 지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장단점들이 있지만 효과적인 면에서는 과외가 탁월하죠. 하지만, 엄마표로 진행을 한다면 과외 못지않는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과의 마찰이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만큼의 양의 공부를 할지 서로 협의하는것이 좋습니다. 초등3학년이라면 하루 한 장도 좋습니다. 주 3회만 진행하셔도 되고 매일 할 수 있는 자녀라면 협의에 의해서 그렇게 진행을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그냥 놀립니다. 원하는 것들을 해주고 밖에서 나가 놀 수 있도록 토요일은 그야말로 놀토를 만들어 줍니다. 

 

초등 3학년 영어교육은 이제 영어를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학습효과보다는 아이가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영어 패턴을 공부해서 실제로 아이가 짧은 질문이나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왕초급 영어패턴 200이라는 교재를 활용하였습니다. 실제로 성인들 왕초급 단계에서 사용하는 교재이기도 했는데요. 영어 레벨은 나이의 구분이 필요 없죠.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파닉스만 하는 아이라 할지라도요. 

 

 

 

정리하자면, 파닉스 단계가 끝나고 나면 영어 패턴 + 영어 단어 + 간단한 영어 문법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엄마표 영어 학습 방법이었습니다. 지금도 계속하고 있지만 아이가 짧은 문장을 영어로 질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엄마에게 영어 농담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정도이죠. Are you crazy? Are you sad?  Are you happy? 그러면 영어로 엄마는 대답해 주죠.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동생도 말도 안 되는 영어 문장을 따라 한다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학습보다도 영어가 재미있다는 것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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